허윤정 아주의대 교수(인문사회의학교실)가 지난 5월 22일 강남성심병원에서 열린 제12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대한소아내분비학회·대한당뇨병학회·대한당뇨병연합 등이 해마다 5월 중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적·정책적 지원에 공적을 세운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허윤정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보건복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질병 환자와 장애인 정책 등을 연구해 왔으며, 특히 2010년부터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자문위원을 맡아 소아당뇨 환자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학교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언론·정부·국회·시민사회 등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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