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탁구 운동 지속...꾸준한 재활 통해 장애인체육인 자립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아이엠병원이 최근 병원 7층에 '아이엠다온 탁구교실'을 열었다.
아이엠병원은 장애로 인해 생활체육을 배우기에 어려운 회복기 재활환자와 보호자의 사회적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내에 탁구교실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엠다온 탁구교실'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의 생활체육 공모사업에 선정,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 하는 역할도 맡게 됐다.
우봉식 아이엠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입원환자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기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원내 탁구교실을 개설했다"면서 "퇴원 후에도 장애인체육회 활동과 취업 연계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병원장은 "재활치료와 함께 장애인체육인으로서의 자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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