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수련환경평가위 역할 제대로 하고 있나"
대전협 "수련환경평가위 역할 제대로 하고 있나"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4.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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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섭 수평위원장 사임 관련 입장문…"책임·권한 지켜야"
"전공의법 제정 목적 어긋나는 수련병원에 강력한 의견 피력"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윤동섭 수련환경평가위원장 사임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수평위의 논의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윤동섭 위원장은 대한의학회 내부 업무 변경에 따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협은 "전공의들은 수련 감독 권한을 중도에 포기하는 위원장을 원하지 않는다"며 "전공의법에 규정된 임기조차 스스로 마다하는 위원장의 사임은 과연 정상적인지 물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논의 구조와 위상에도 의문을 표했다.

대전협은 "수령환경평가위원회 논의 구조는 충분한 숙고를 거칠 수 있는 구조인지, 수평위 위상이 수련 환경을 적절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을 것인지 묻는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그동안 수평위 위원들의 저조한 회의 참여율을 지적하는 한편, 수련 중 전공의들에게 가해지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평위의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환기시켰다.

대전협은 "수평위가 갖는 위상에 어긋나는 위원장의 선출이 반복되면 안 된다"며 "위원회는 책임에 걸맞는 권한을 스스로 자각해야 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더 이상 행정 편의를 위한 졸속적인 결정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관행·관례에 갇혀 수련과 교육을 외면하는 과거에서 벗어날 때라는 인식이다. 

대전협은 "수평위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모든 회의에 참여하면서 전공의법 제정 목적과 수평위 설립 취지에 어긋나는 수련병원에 대해 강력하게 전공의 의견을 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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