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등 246명 전원 음성 통보 "추가 확산 방지 노력하겠다"
작년 12월 이어 두 번째 발생…'폐쇄'는 안 해
작년 12월 이어 두 번째 발생…'폐쇄'는 안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에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12월 31일 확진자 발생 이후 두 번째다.
심평원은 5일 오전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같은 층 근무자와 밀접 접촉자 등 24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확진된 직원은 지난 3월 31일 고열 및 감기몸살 증세로 원주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1일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심평원은 확진자 발생 직후, 같은 층 전 직원과 밀접 접촉 직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뒤 즉시 귀가 조치 시켰다.
작년 확진자 발생 당시에는 직장 폐쇄 조치를 했지만, 이번에는 접촉자 등 전수조사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심평원은 "코로나19 대응수칙 준수와 전 직원 이동자제 등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면밀한 관리로 추가 확산방지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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