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재 고려의대 교수(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20일부터 2년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헬리코박터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필요성에 따라 1997년 설립됐으며, 헬리코박터를 비롯 다양한 소화기계 질환에 대한 학술 연구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박종재 신임 회장은 "국내 유일의 상부위장관 질환과 헬리코박터에 관한 연구 학회로서 학회의 위상 제고와 학회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부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무·기획이사,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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