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학회는 제41차 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간, 췌담도 등 각 영역별로 스트레스에 대한 위염의 발생기전 및 예방(오태영 등 아주의대) 등 구연 167편과 건강한 성인에서 공복 및 식후 장음 측정(정연수 등 연세의대) 등 포스터 22편을 발표하고 우심방을 침범한 간세포암의 수술적 치료(이동식 등 영남의대) 등 50편의 포스터를 전시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에 이상인 교수(연세의대), 신임 회장에 이창홍 교수(고려의대)가 각각 취임했다. '닥터 폴얀센 학술상'은 최일주 교수(국립암센터)가 수상했으며, 김병호 편집위원장(연세의대 교수), 김원호 학술위원장(연세의대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간학회는 '간질환 연구의 최신지견' 주제의 심포지엄을 비롯 국내의 B형간염 바이러스 주산기 감염 예방조치 실패 소아에서 표면항원 유전자 변이의 역할(김종현 가톨릭의대) 등 3편의 GSK후원 해외연수 연구보고 및 2편의 해외연자 초청특강을 가졌다. 대한간암연구회는 '간암 영상진단의 최근 진보 및 진료 가이드라인'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대한소화관운동학회는 2개 주제의 심포지엄과 3명의 해외연자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대한헬리코박터연구학회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와 음식' 주제의 심포지엄과 특강을, 대한장연구학회는 '베체트 장염' 주제의 심포지엄과 특강을, 대한췌담도연구회도 'Vater 팽대부 종양' 주제의 심포지엄과 해외연자 초청특강을 각각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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