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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후보, '핵심 공약 4탄' 공개 무슨 내용 담겨있나?
박홍준 후보, '핵심 공약 4탄' 공개 무슨 내용 담겨있나?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3.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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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증원·공공의대 설립 저지, 한약재 원산지·성분명 표기 의무화 추진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홍준 후보(기호 4번)가 5일 가트뉴스를 통해 '핵심 공약 4탄'을 공개했다.

이번 '핵심 공약 4탄'에는 ▲의사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저지 ▲한약재 원산지·성분명 표기 의무화 추진 등이 담겨 있다.

박홍준 후보는 "정부의 독단적인 의사증원과 공공의대 설립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막아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등을 통해 정부와 의료계가 납득할 만한 적정 의사인력 판단기준을 만들고, 결정 과정에 반드시 의협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혹시라도 일방적인 의사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시에는 '인계철선'을 건드리는 행위라는 걸 '준비된 투쟁'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방 관련 대책을 담은 공약도 눈길을 끈다.

박 후보는 "현재 첩약에 사용되는 한약재는 '원산지'도 '성분명'도 제대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압박해 한약재의 원산지와 성분명 표기를 의무화하고,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불법사용에 대한 현지조사를 요구해 한방에 투입되는 재정을 코로나 등 중환자 필수의료로 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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