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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후보, '핵심 공약 2' 카드뉴스 공개
박홍준 후보, '핵심 공약 2' 카드뉴스 공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3.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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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비 연동제·AI 신문고·KMA GRAND ROUNDING 공약 제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홍준 후보(기호 4번)가 카드뉴스를 통해 '핵심 공약 2'를 공개했다.

박홍준 후보는 이번 두 번째 카드뉴스에서 ▲의협 회비 연동제 실시 ▲'고향'의 냄새가 나는 의협 회관 ▲AI 신문고, 전 회원 의견수렴시스템 개발 ▲전 직역 아우르는 'KMA GRAND ROUNDING'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먼저 현재 의협 회비는 직군별로 항상 같은 금액을 내야 한다며, 돌아오는 혜택과 관계없이 고정불변인 회비는 회원들의 단골 불만 사항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회비 총납부액이 많아지면 개인 회원의 부담은 줄여주는 '회비 연동제'를 실시하고, 그동안 '집토끼'로 취급돼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장기 회비납부 회원에 대한 혜택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새로운 의협 회관이 가면 '고향'의 냄새가 나도록 하겠다며, 모든 의사회원의 마음의 고향뿐 아니라, 물리적인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내년에 완공될 새로운 의협 회관은 회원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들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고향 같은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모전을 통해 회원들의 생각을 담고 문화·예술가들의 아이디어도 모아 새 의협 회관이 자꾸만 가고 싶은 의료계의 '뉴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는 AI 신문고를 개설해 실시간으로 회원들의 고충과 민원을 듣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회원들이 혼자 끙끙대고 고민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전 회원 설문·의견수렴 시스템을 개발해 회원의 목소리가 회무와 정책에 반영되도록 의협발 '직접 민주주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의협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적화된 지배구조를 결정하는 일이 일회성이 아닌, 현지 진행형이 될 수 있도록 적어도 2∼3개월에 한 번씩 회장 주재로 산하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난상토론 위주의 'KMA GRAND ROUNDING'를 개최해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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