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대사수술은 최후 수단 아닌 최선의 선택"
"비만대사수술은 최후 수단 아닌 최선의 선택"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3.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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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비만잡는 외과의사' 캠페인 
라디오·유튜브 통해 고도비만·비만형 당뇨질환 인식 개선 

"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량을 위한 최후 수단이 아니라 최선의 선택입니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3월부터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잡는 외과의사' 캠페인을 전개한다.

'비만잡는 외과의사 캠페인'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대중들에게 고도비만이 의학적 치료가 요구되는 질병이라는 질환 인식을 확산하고 수술적 치료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고도비만의 위험성과 비만대사수술의 치료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제작,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 병원 및 인증의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인포그래픽 포스터에는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의 동반질환 발병 위험성과 함께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등 고도비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수술적 치료 관련 정보를 담았다.

비만대사외과학회는 캠페인을 통해 비만대사수술이 체중 감량을 위한 최후 수단이 아니라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1월부터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 고도비만 1인당 평생 기대의료 비용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경우 평생 1639만여원이 소요되는 반면, 비만대사수술은 1회성으로 수술 비용의 약 20%만 부담하면 된다.  

비만대사외과학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진이 직접 고도비만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치료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비만잡는 외과의사'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및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한달 간 오후 12시 28분부터 TBS 라디오를 통해 공익 캠페인을 진행해 고도비만의 질환 인식 개선 및 치료 필요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대중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수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장은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의 유일한 치료법이며 단순한 체형 교정이 아닌 삶의 질 개선과 생명연장을 위한 치료방법이지만, 여전히 치료 필요성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이 고도비만의 위험성과 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고도비만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는 치료 환경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도비만은 골관절염·허리통증 등 과체중에 의한 질환 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고혈압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의학적 치료가 필수적이다. 

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는 진료지침을 통해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 및 감량 체중 유지를 위한 유일한 치료법으로 고도비만환자에서 제 2형 당뇨병 등 동반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만대사수술은 인증된 외과 전문의가 복강경 수술로 집도해 안전하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비만대사수술은  ▲체질량지수(BMI)가 35kg/m2이상 ▲체질량지수가 30kg/㎡ 이상이며 고혈압·저환기종·수면무호흡증·관절질환·비알콜성지방간·위식도역류증·제2형당뇨·고지혈증·천식·심근병증·관상동맥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가뇌종양 등 대사와 관련된 합병증 질환 동반 ▲체질량지수가 27.5kg/㎡ 이상이며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기존 내과적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27.5kg/㎡≤BMI≤30kg/㎡인 제2형 당뇨환자에게 위소매절제술 및 비절제 루와이형 문합 위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80%)인 경우 보험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고도비만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정보를 담은 영상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홈페이지(http://www.ksmbs.or.kr/content/post/post.php?bt=5) 및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pV8XOdO-xz5BastDtb6c4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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