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반발에, 한의계 '틈새' 비집기 시도?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반발에, 한의계 '틈새' 비집기 시도?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1.02.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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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코로나19 백신접종, 한의사가 하겠다" 기자회견 예고
중앙방역대책본부 "한의사 백신접종 참여, 논의된 바 없다" 일축
ⓒ의협신문
ⓒ의협신문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법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면서 '파업'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의사가 하겠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의협은 23일 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된 한의사들이 하겠습니다' 주제 긴급 기자회견을 24일 오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안내에 따르면 의료계에서 "의료인 처벌 강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 통과 시, 코로나19 진료 등 협의·정 협력체계 붕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낸 데 대해 "한의계가 코로나19 접종에 대신 참여하겠다"는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의협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창궐 당시에도 한방 치료 병행을 시도하면서, 의료계의 비판을 샀다.

당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의료계가 코로나19 감염병 진료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가 국민의 건강과 감염병 퇴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유감 입장을 밝혔다.

한의계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따로 "논의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3일 브리핑에서 한의사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가능성에 대해 "의사든 한의사든 의료인의 의료행위의 범위는 의료법에 정해진 자격, 직역별 업무범위에 따라 정해진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법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에서 업무범위와 관련해서 해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부와 따로 논의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한 의사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의협과 정부가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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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2021-02-24 02:52:05
의사들도 그들만의 특권을 주장하려면 치외 법권으로 가야

의사 2021-02-23 22:07:37
한의사는 한의사지 의사가 아니다. 의사가 하고싶으면 의대를 가라.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