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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사회장에 최운창 현 목포시의사회장 '당선'
전라남도의사회장에 최운창 현 목포시의사회장 '당선'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1.02.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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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표 결과, 923표 가운데 651표 획득...과반 이상 지지율
전남의 선관위, 개표 직후 당선증 전달...4월 1일부터 3년 임기
전라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김응춘 위원장이 최운창 제40대 전라남도의사회장에 당선증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의사회)

제 40대 전라남도의사회장에 최운창 현 목포시의사회장이 당선됐다.

전라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으로 치러진 차기 전라남도의사회장 선거에서, 최운창 후보가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19일 공고했다. 

이번 선거에는 1672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923명(투표율 55.2%)이 참여했으며, 최운창 후보는 그 가운데 651표를 획득해 69.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는 19일 저녁 진행됐으며, 전남의사회 선관위는 개표 직후 최 당선인에 당선증을 전달했다. 

앞서 최 후보(1966년생)는 '회원 지원'과 '소통'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회원 지원 강화 방안으로는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강화 ▲회원 민원 및 고충 신속 대응 TFT 운영 등을 공약했다.

소통 강화 방안으로는 ▲전라남도의사회 임원 등용 시 지역적 안배 및 이사회 등 의사회 행사 순회 개최 ▲중앙 의협과 소통 강화 ▲회원 친목과 유대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계 역량 강화 방안으로 ▲전라남도청·전남도의회 상시 협의체 구성, 지역 국회의원 후원 활성화 및 정책 검증 통한 선거 후보 지원 등 전라남도의사회 정치세력화 강화 ▲소외 계층 지원 등 전라남도의사회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나서겠다고 했다. 

최운창 당선인은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가천의대에서 비뇨의학과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천 중앙길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뒤 현재 목포 굿모닝비뇨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의사회 재무이사·총무이사·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목포시 의사회장이자 전라남도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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