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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후보 "진심 알아주는 모든 회원이 선대위원장" 
임현택 후보 "진심 알아주는 모든 회원이 선대위원장"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2.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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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감안 별도 선대위 발대식 열지 않기로 
"의협, 전문가 단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각계 인재 영입"
기호1번 임현택 의협 회장 후보 ⓒ의협신문
기호1번 임현택 의협 회장 후보 ⓒ의협신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으로 일한 6년간의 시간을 평가받겠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기호 1번)가 선거대책위원장 선임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임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의사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별도의 선대위 발대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며 "선거에 이기는 것을 지상 목표로 삼기보다 그동안의 분열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선거대책위원장 선임에 대한 생각도 공개했다.

임 후보는 "선대위원장을 맡아 주실만한 덕망있는 분이 있지만, 소청과의사회장으로 진심으로 일했던 지난 6년간의 세월로 평가를 받겠다"며 "진심을 알아주는 회원 모두를 선대위원장으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화합 중심의 선거 캠프 구성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임 후보는 "선거 캠프를 거창하게 만들어서 다른 후보를 비방하는 등 여타의 경우처럼 세력화하지 않겠다"며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그 후유증이 임기 내내 지속돼 제대로 일을 못하는 상황을 수없이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성 위주의 의협 집행진 구성에도 방점을 찍었다.

임 후보는 "당선되면 모든 직역의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의협이 전문가 단체로 바로 설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공의·전임의·교수·개원의·봉직의·공보의·군의관·공직의 등과 제약회사·벤처기업 근무 의사, 휴직 회원까지 개개인의 이익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골고루 인재들을 등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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