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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대전협 "의정합의 파기 조장 분위기 유감"
대전협 "의정합의 파기 조장 분위기 유감"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2.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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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전선 젊은의사 목소리 제대로 전달할 것"
환자 안전·국민 건강 먼저…모든 가능성 열어 놓고 협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일각에서 일고 있는 의정합의 파기 조장 분위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의료 현안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대전협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의정합의 파기를 조장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의사 단체의 여러 대응들을 적절한 확인 절차도 없이 호도하고 있다"며 "젊은 의사 조직을 평가절하 하고 내부 갈등을 조장하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의료현장 최일선을 지키는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렸다.
 
대전협은 "코로나19 안정화 때까지 정부와 협조해 의료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정합의 이행에 있어서도 범의료계의 주요 대안 정책 마련을 위해 모든 회의 과정에 참석해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위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적절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의지도 밝혔다. 

대전협은 "의료 현안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한다는 원칙적 입장"이라며 "대한민국 의료계를 짊어져야 할 젊은 의사로서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생각과 행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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