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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코로나19 의심? "걱정 마세요"…선별진료소 정상 가동
설 연휴에 코로나19 의심? "걱정 마세요"…선별진료소 정상 가동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1.0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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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선별진료소 400여 곳, 임시선별검사소 130여 곳 운영 예정"
'응급의료포털' 연휴 기간 운영 선별진료소·병원·약국 등 정보 제공

설 연휴 동안에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평소처럼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그리고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04개소의 경우,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유지한다. 설 당일(12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자료=보건복지부) ⓒ의협신문
(자료=보건복지부) ⓒ의협신문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서비스는 2월 11일부터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별도 알림창을 통해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연휴 동안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준다.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역시 가능하다. 이외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내용도 담았다.

(자료=보건복지부) ⓒ의협신문
(자료=보건복지부) ⓒ의협신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은 24시간 가동되며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없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로 방문해 적극적인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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