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남기남, 기호 2번 김영일 현 회장 경선
대전시의사회 제12대 신임회장이 오는 4일 오후 7시 판가름 난다.
김영일 현 회장이 재출마한 가운데 남기남 한마음가정의학과 원장이 도전장을 냈다.
이번주 3일과 4일 이틀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4일 오후 7시 대전시의사회관에서 개표된다.
기호 1번 남기남 후보(59·한마음가정의학과의원 원장)와 기호 2번 김영일 후보(58)는 충남의대 2년 선후배 사이다.
기호 1번 남기남 후보는 1986년 충남의대 졸업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밟았으며, 옥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장,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주임교수 등을 거쳐 현재 한마음가정의학과의원을 운영중이다.
남 후보는 ▲전공의 권익향상 제도마련 ▲여의사 특별위원회 구성 ▲회장 단임 전통 계승 ▲한약 성분공개와 안전 유효성 확보요구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김영일 후보는 1988년 충남의대 졸업후 동 대학병원에서 외과 수련과정을 마친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구의사회 정책이사를 시작으로 의사회 활동에 몸담아 2018년 대전광역시의사회 11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 고충처리위원회 강화 ▲전공의위원회 설치 ▲회원수익을 위한 대전시조례 제정 노력 ▲재정 건전화 등을 내걸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