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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경 회장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3연속 당선
한승경 회장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3연속 당선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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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온라인 총동창회 개최...이광훈·주승행 감사 선출
알렌영예동창상-장양수, 에비슨봉사상-김종욱, 광혜청년상-김한상
ⓒ의협신문
1월30일 온라인으로 열린 연세의대 총동창회에서 한승경회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사회를 보고있다. 한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3연속 동창회장에 당선됐다.ⓒ의협신문

연세의대 총동창회 회장에 한승경(한승경우태하피부과) 현 회장이 유임됐다.

한 회장은 2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데 이번 당선으로 세 번째 연속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연세의대 총동창화는 1월 30일 오후 4시 의대 동창회 사무실에서 '2021년 총동창회 신년 온라인 모임'을 열고, 임기 만료된 임원선출 및 인준, 각종 포상을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3일에 걸친 사전 모바일 선거에서 한승경(1981 졸업) 현 총동창회장의 유임이 결정됐으며, 감사에는 이광훈(1978 졸업), 주승행(1979 졸업) 동문이 선출됐다.

이어 각종 시상이 이어져 알렌영예동창상 장양수(1982년 졸업), 에비슨봉사상 김종욱(1994년 졸업), 광혜청년상 김한상(2008년 졸업)동문이 수상했다.

'알렌영예동창상'의 영예를 안은 장양수 동문(연세의대 내과학)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과장과 심혈관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했으며, 대한심장학회 이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위원장을 맡는 등 대외적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중재술'에서 일가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 장교수는 '만성폐쇄혈관 중재술'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최근 2년간은 연세의대 학장으로서 모교 발전과 후학양성에 큰 업적도 남겼다.

'에비슨봉사상'을 수상한 김종욱 동문은 안과 전문의로서 사단법인 비이월드(B.E.World)를 창립하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전문적인 의료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왔다. 또한 모교인 원주의과대학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WISE 교육혁신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광혜청년상'을 수상한 김한상 동문(연세의대 내과학)은 암 조기진단의 실마리가 될 새로운 종양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발견하여 종양의 존재 여부 뿐만 아니라 발현단백질의 패턴에 따라 췌장암, 폐암, 대장암, 흑색종 등 암의 종류까지 예측 가능하게 함으로써 암 진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공로상은 최인홍(연세의대 미생물학과·1980 졸업)·박홍준(서울시의사회장 ·1983졸업)·강청희(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1990 졸업) 동문이, 의과대학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동창상'은 짐바브웨에서 의료선교에 힘쓰고 있는 강동원(1992 졸업)·전진경(1995 졸업) 동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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