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박정율 의협 부회장을 세계의사회(WMA) 태평양 지역 이사로 27일 추천했다.
박정율 부회장은 세계의사회의 선임이 결정되는 대로 세계의사회 총회·이사회를 비롯한 각종 회의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 의협과 태평양 지역 의사회의 입장을 대변한다. 임기는 지명일로부터 2년이다.
세계의사회는 태평양 지역에 대한 한국은 1석, 일본은 3석, 호주, 1석. 대만 1석의 지역 이사를 추천받고 있다.
박정율 부회장은 고려의대를 1987년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대 Research&Clinical Specialist(1998~2000년)로 활동했다.
현재 고려의대 교수 및 고대 안암병원 척추 및 통증센터장, 대한의사협회 제40대 부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세계의사회 이사 및 재정-기획위원장(Finance&Planning Chair)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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