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000만원' 이어 두 번째 기부...총 '4000만원' 쾌척
황규석 강남구의사회장 "우리 손으로 회관을…주인의식·자부심"
서울 강남구의사회가 26일 대한의사협회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의협 회관은 2020년 12월 착공식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의사회는 지난 2018년 5월에도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까지 총 2차례에 걸쳐 모두 4000만원을 의협회관 신축에 보탰다.
황규석 강남구의사회장은 "13만 의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의협회관 신축이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회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손으로 회관을 짓는다는 주인의식과 자부심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대한민국 의사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자리할 회관 신축을 위해 두 차례나 기금을 쾌척한 강남구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협 회관이 완공되는 그날까지 의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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