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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아연· 마그네슘 복합제 디맥트리플 출시

비타민D·아연· 마그네슘 복합제 디맥트리플 출시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1.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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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로 면역기능 강화 요구 커져
다림바이오텍, 개인면역 강화에 큰 도움 기대

ⓒ의협신문
다림바이오텍의 '디맥트리플'.  비타민D· 마그네슘· 아연이 함유된 면역강화 복합제로 출시했다ⓒ의협신문

코로나 19의 3차 유행으로 면역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림바이오텍이  비타민D·아연(Zn)· 마그네슘(Mg) 3종 복합제제인 '디맥트리플'을 출시했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이며, 인체의 면역체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부족한 사람은 충분한 사람에 비해 코로나 19에 더 잘 감염되거나 더 위중해질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들도 발표돼 면역력 강화 비타민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연과 마그네슘은 비타민 D의 효능을 잘 발휘하기 위한 보조인자로서 알려져 있는데 이중 아연은 그 자체가 항산화제이며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미네랄로서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7월 독일 아헨대학교 의학부 잉가 베셀 교수 팀은 '아연의 보충이 코로나 19 발병기전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 연구 논문에서 "아연은 호흡기 상피와 같은 자연조직 장벽을 보존하여 바이러스의 체내 유입을 막고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한편 숙주세포의 항바이러스 반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코로나19의 감염과 진행을 저지하는 데에 중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 연구팀은  WHO보고를 인용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아연 결핍상태며, 코로나 19로 사망한 환자의 절반가량이 박테리아 또는 곰팡이에 동시에 감염돼 있어 충분한 아연공급으로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지난 7월 17일 업데이트된 코로나 19 치료지침 가이드라인에서 지난 3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하이드록시 염소화합물과 아지트로마이신을 투여 받은 932명의 코로나 19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아연 보충제의 효능에 대한 시험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아연 보충제를 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절대 림프구 수치가 높고 염증 수치도 낮았으며 사망률 감소, 또는 호스피스로의 이전 비율에서 감소 현상을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사망률은 집중치료실(ICU)에서 진료한 환자들에 국한했을 때 특별한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NIH는 현재 코로나 19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아연 보충제 단독으로, 혹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결합한 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평가되고 있는 중이고 코로나 19 치료를 위한 아연의 최적 섭취량은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과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지난해 10월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 19에 감염된 트럼프대통령이 항생제 외에 아연, 비타민D, 파모티딘, 멜라토닌과 아스피린을 섭취했다는 보도가 있어 비타민D와 아연 등 면역증진 물질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된 바 있다.

다림바이오텍은 "COVID-19가 계속 확산되고 있어 국민 각자가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며 COVID-19에 효과가 있는 아연, 비타민D 및 마그네슘 등 면역강화제로 채워진 디맥트리플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맥트리플은 1정당 비타민D 1000IU, 마그네슘 100㎎, 아연 50㎎을 함유하며 하루 1정씩 복용한다. 3개월분(90정) PTP로 포장되어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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