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산업 연평균 성장률 세계 4위권
한국 제약산업 연평균 성장률 세계 4위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1.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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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평균 브라질-인도-러시아-한국 순…시장규모 161억 달러
화이자-로슈-노바티스-J&J-머크-사노피-애브비-GSK 매출 300억 달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199억 달러…단일품목 최대 매출 기록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연평균 성장률(2015∼2019)이 시장규모 상위 14개국 가운데 브라질-인도-러시아에 이어 세계 4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최근 펴낸 <2020 제약바이오산업 DATABOOK(통계정보)>에 따르면, 시장규모에선 미국(5103억 달러)-중국(1416억 달러)-일본(870억 달러)-독일(521억 달러)-프랑스(349억 달러) 등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은 161억 달러 규모였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브라질이 9.9%로 가장 높았으며 인도(9.5%)-러시아(8.4%)-한국(7.3%)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제약사는 화이자로 453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프리베나13(58억 달러)·리리카(49억 달러)·이브란스(41억 달러) 등이 매출 1위를 견인했다.

뒤를 이어 로슈(445억 달러)-노바티스(434억 달러)-존슨앤존슨(388억 달러)-미국머크(343억 달러)-사노피(351억 달러)-애브비(320억 달러)-GSK(306억 달러) 등이 매출 300억 달러를 넘었다.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는 미국이 6곳(화이자·존슨앤존슨·미국머크·애브비·암젠·길리어드)로 가장 많았으며, 스위스 2곳(로슈·노바티스), 프랑스 1곳(사노피), 영국 1곳(GSK) 등이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는 단일품목으로 최고인 199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애브비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다.

글로벌 10대 품목에는 키트루다(머크)·레블리미드(셀진)·옵디보(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아일리아(바이엘)·엘리퀴스(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엔브렐(암젠)·이바스틴(로슈)·스텔라라(존슨앤존슨)·리툭산(로슈) 등이 들었다.

로슈는 지난해 102억 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입해 R&D 투자 1위를 기록했다.

존슨앤존슨(88억 달러)-머크(87억 달러)-노바티스(83억 달러)-화이자(79억 달러)-사노피(60억 달러)-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58억 달러)-일라이릴리(55억 달러)-GSK(55억 달러)-아스트라제네카(53억 달러) 등 10대 기업은 모두 50억 달러 이상을 R&D에 투자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R&D 투자 100대 기업에 제약바이오기업은 11곳이 들었다.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곳은 셀트리온(3052억원·17위)이었다.

이어 SK바이오팜(1845억원·27위)·한미약품(1782억원·29위)·유한양행(1354억원·34위)·대웅제약(1195억원·36위)·GC녹십자(1169억원·39위)·삼성바이오에피스(1012억원·43위)·종근당(981억원·45위)·동아에스티(740억원·57위)·일동제약(519억원·79위)·삼성바이오로직스(485억원·86위) 등이 R&D 투자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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