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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파에도 의정협의체 '정상 가동 중'
코로나19 한파에도 의정협의체 '정상 가동 중'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0.12.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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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보건복지부, 30일 3차 회의열어 필수의료 육성·지원방안 논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지역의료지원책 논의도 구체화 해 나가기로 
ⓒ의협신문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30일 저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의정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방안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양측은 이날 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분만·중증소아·감염병 등 긴급히 제공되지 못하면 국민생명과 직결되거나, 의료이용 수요 등을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의료분야에서 적정진료를 보장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 개선·확충 ▲적정 의사인력 확보 ▲진료환경 개선 ▲재정지원 강화를 함께 추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들 의료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필수의료 인력 확보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이를 위해 의정협의체에서 필수의료 인력 수급현황 및 양성·배치 필요성, 구체적인 양성·배치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향후 필수의료 육성·지원을 위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수의료 전문인력 양성 △지역의료지원책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강대식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기획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가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자리했다.

양측은 내년 1월 6일 의정협의체 4차 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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