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업무 효율성 증대·환자 대기시간 감소 효과 기대
처방 정보·조제 내역·결제 정보 입력 모바일로도 가능
처방 정보·조제 내역·결제 정보 입력 모바일로도 가능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통신 단말을 이용한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방법 및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약국 전산용 PC의 약국관리시스템(PMS)과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휴대기기 연동을 통해 약국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한다. 약국 PC를 통해 처리되는 처방 정보와 조제 내역, 결제 정보 등의 입력을 모바일로도 가능케 했다.
또 의약품 조제 시간을 단축시켜 약국 내 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약제 조제 시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를 휴대기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하다. 전산용 PC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 처방 내역을 휴대기기에서도 점검할 수 있게 돼 약사는 조제실 내에서 처방 약품의 병용 및 금기 약물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정확한 의약품 조제를 돕는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약국 운영 회전율 개선을 통한 약국 내 밀접 접촉자 수 감소 및 효율적인 처방 약품 조제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올 한 해 6개의 특허를 등록했다"며 "고객사의 경영 효율과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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