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준 회장 "의료윤리 강의 기획, 윤리의식 다지는 데 도움"
'2020년 서울시의사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13일 오전 9시 서울드래곤시티 4층 백제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회원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중심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한해 코로나 진료 현장에서 고생한 회원의 학문적 갈증을 풀어주고자 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2020년 서울시의사회 온라인 학술대회'는 필수 평점 2점이 포함된 6평점을 제공한다.
안덕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세계 각국의 의료윤리를, 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의료윤리 강의를 한다.
또한 강석하 의협 한방대책위원이 ▲대한의사협회 한방 대책을, 박윤형 순천향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현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를 강의한다. 한방과 공공의대의 맹점을 짚어보는 내용이다.
영상검사를 통한 진단 기술 함양을 위한 임상의사 기초다지기 세션과 무릎통증, 가려움증을 주제로 한 증상부터 진단까지 세션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골다공증과 비만 치료제의 최신 지견도 준비된다.
김영태 서울시의사회 학술부회장은 "사전등록 마감 결과, 최종 3500여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학술대회 당일 온라인 접속 등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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