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최신 신약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9일 오전 10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0'을 온라인으로 공동 진행한다.
'상생과 협력, 그리고 경쟁'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생태계의 조성'·'분야별 기술동향 및 사례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오전 세션에서는 ▲AI기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 LEAD(김화종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의약품 개발을 위한 병원데이터의 활용(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오지선 교수)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데이터 공유 기술(박효진 TOVDATA 대표)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오후 세션은 ▲An Artificial Intelligence-Aided Interactive Platform for Explainable Disease Target Identification(구희정 스탠다임 박사) ▲Innovative Target Discovery Platform for Metabolic Disease(최철수 가천의대 교수·대사성질환 혁신신약개발 사업단) ▲약물-전사체 기반 효과적인 hit-to-lead discovery, KMAP 프로젝트(김완규 카이팜 대표) ▲Hit discovery & Repurposing/indication expansion(윤선일 신테카바이오 이사) ▲Generative model을 통한 드노보(De novo)약물디자인(이병수 셀바스 AI 매니저) ▲물리-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김우연 HITS 대표)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화종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 활용 신약개발 관련 국내외 사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지식정보 수준을 향상하고 신사업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8일 정오까지(http://kaicd.websymposium.kr) 사전등록 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 02-2275-6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