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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해외 공공조달 시장 확대
신풍제약 '피라맥스' 해외 공공조달 시장 확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1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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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기니·콩고민주공화국,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 등재

신풍제약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PYRAMAX·Pyronaridine-Artesunte)가 올해 하반기 아프리카 나이지리아·기니·콩고민주공화국 등 3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목록 등재와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됐으며, 지난해 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 UN 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와 장기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에 피라맥스를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한 3국 중 기니는 국제질병퇴치기금 지원에 힘입어 등재가 확정됐으며,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통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라맥스는 현재 말라리아 치료제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콩고공화국·니제르·카메룬 등 4개국을 포함 총 7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됐으며, 아프리카연합 14개국의 사적시장에도 진출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는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삼일열 말라리아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 치료제로 향후 공공조달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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