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2일 의협회관 신축 기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이필수 회장은 "기존에도 전남의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기금을 의사회 명의로 기부했었다"며 "의협회관이 조속한 시일 내 완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늘 개인적으로 별도 납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는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경 착공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착공식을 취소했다.
위원회는 대내외 인사들을 초청하는 공개적인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내부적으로 간소한 착공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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