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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척추의사 '우리들병원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 배운다
전세계 척추의사 '우리들병원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 배운다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0.12.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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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영국왕립외과대학 산하 교육센터 '내시경 척추 아카데미' 참여
이상호 회장·배준석 병원장, 초빙교수 참여...전세계 척추 외과의 교육·훈련
에든버러 영국 왕립 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of Edinburgh) 홈페이지.
에든버러 영국 왕립 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of Edinburgh) 홈페이지.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과 서울 청담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이 에든버러 영국 왕립 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of Edinburgh) 산하 국제 내시경 척추 아카데미 에스피나(Espinea®) 교수진으로 초빙됐다.

에스피나(Espinea®)는 에든버러 영국왕립외과대학과 내시경 의료기기 회사인 조이맥스(Joimax®)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센터. 내시경 척추 수술의 표준을 정립하고,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내시경 기술 입문과정·펠로우십 과정·지도자 및 전문가 과정까지 세분화되어 있다. 전세계 척추 외과의사에게 수강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교수진으로 이상호 회장과 배준석 병원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호프스테터(미국 워싱턴대학)·알버트 텔페이언(브라운대학)·알라스테어 깁슨(영국 에든버러대학) 교수 등 척추치료 분야 권위자들이 참여한다.
 
이상호 회장과 배준석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이 개발한 '내시경 레이저 척추 시술법'을 전세계 척추 의사들에게 교육하고 수술 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과 배준석 강남우리들병원장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과 배준석 서울 청담우리들병원장

이상호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내시경 시술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경추나 흉추 치료 분야는 우리들병원에서 개발한 독자 기술"이라며 "기술 전수를 통해 내시경 척추 기술의 발전과 혁신이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준석 병원장은 영국왕립외과대학 산하 기관의 교수진으로 초빙된 데 대해 "우리들병원의 척추 치료기술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우리들병원이 20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는 미스코스(MISS Course)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해 보겠다"고 밝혔다.

우리들병원 미스코스(MISS Course) 프로그램은 전세계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강연·수술 참관·척추모형 실습(Hands-on workshop)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을 집중 훈련하는 교육 과정. 현재까지 총 102회에 걸쳐 전세계 41개국에서 418명의 전문의가 미스코스 과정을 수료했다. 1년 과정의 펠로우십과 수술참관 과정을 포함하면 우리들병원에서 교육을 받은 외국인 의사는 46개국 818명에 달한다.

우리들병원은 1992년 내시경과 레이저를 접목한 척추 시술법을 개발, 최소 상처 척추수술 시대를 열었다. 내시경과 레이저를 접목한 우리들병원 척추 시술법은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술 시간·입원 및 회복 기간을 단축, 합병증과 후유증 위험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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