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배시현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간학회 차기 이사장
배시현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간학회 차기 이사장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0.11.25 10:2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시현 가톨릭의대 교수(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의협신문
배시현 가톨릭의대 교수(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의협신문

배시현 가톨릭의대 교수(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가 지난 11월 19일 열린 대한간학회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간.

대한간학회는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시작해 1995년 학회로 정식 출범했다. 의료인을 위한 간 질환 최신 지견 공유와 함께 '간의 날' 재정 등 간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학회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가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됐다.

배시현 교수는 "대한간학회는 간 질환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활동과 적극적인 대정부 정책 제안을 해오고 있다. 특히 임상, 연구, 교육, 홍보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며 "14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의 사무총장직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국제학회를 성사시키는 것은 물론, 대한간학회의 위상을 계승 발전 시켜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연구교수 시절 간줄기세포분야 연구에 매진했으며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간경화 환자 치료를 위한 간줄기세포 임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까지 대한간학회 총무이사직을 수행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이사, 대한간암연구학회 총무 등을 맡아 활동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