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 제44대 집행부가 새 의사회관 건립과 사회공헌사업단 발전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기 위해 9870만원을 기부했다.

장유석 회장이 3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집행부들 역시 십시일반 모금해 총 9870만원을 모았고, 지난 19일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기탁했다.

경북의사회는 1946년 창립 이래 보금자리가 없어 그간 회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제44대 집행부 출범 이후 새 의사회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31일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 후 새 의사회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 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금 모금에 뜻을 함께할 회원은 계좌 입금(대구은행 504-10-399173-7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및 발전기금 기부(약정)서를 사무처로 회신(F. 053-941-5557)하면 된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