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장석창 원장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장석창 원장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11.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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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편 응모 역대 최다 출품…'엄마의 목소리' 대상작 선정
'한국산문' 통해 수필가 등단…우수상 3편·장려상 10편 입선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장석창 원장(부산·탑비뇨의학과의원)의 '엄마의 목소리'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7일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등 입선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당초 올해 2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체 방역지침 준수로 이날 열리게 됐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제정했으며,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수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심사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정호승 시인, 한창훈 소설가, 홍기돈 문학평론가(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았다.

올해 한미수필문학상 공모에는 의료인이 겪는 생생한 의료 현장 속 이야기들을 수필로 풀어낸 116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장석창 원장의 '엄마의 목소리'가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모두 116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응모편수를 기록했다. 7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했다.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장석창 원장의 '엄마의 목소리'가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모두 116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응모편수를 기록했다. 7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했다.

심사위원회는 "완성도 높은 수필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좋은 작품'이라는 든든한 지반 위에서 한미수필문학상의 위상과 역량이 확보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19년간 지속된 한미수필문학상은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 회복이라는 목표 아래 의료계 대표 문학상을 넘어 의료인의 신춘문예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며 "한미수필문학상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의료인들의 삶과 고뇌를 문학에 담아내는 소중한 그릇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작(수상자 이름 가나다순)

▲대상 <엄마의 목소리>(장석창·부산 탑비뇨의학과의원) ▲우수상 <아직 바쁜 오빠>(김시영·일신의원) <슈베르트 탄생 222주년 기념 독창회>(이창걸·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신해서 미안해요>(홍유미·전북대병원 산부인과) ▲장려상
<1년만의 답장>(김예은·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한 팔로 안은 아이>(김진환·일산백병원 정형외과) <나여, 박춘엽이>(박정이·동국대일산병원 신경과) <운수 좋은 날>(박천숙·부산 미래아이여성병원) <허니문의 환상과 그 후>(성혜윤·국립공주병원) <여기가 여관인줄 아세요?>(유인철·유소아청소년과) <아파서 웃을 때>(이동준·제주 한라병원 소아청소년과) <예기치 못한 선물>(조석현·누가광명의원) <Replace>(조재형·서울대병원 외과) <모든 이의 종착역>(최영훈·연세마음상담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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