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혁신상' 가톨릭의대 START의학시뮬레이션센터 선정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11월 3일 학술대회서 시상식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제6회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기수 울산의대 교수를, 제9회 의학교육혁신상 수상기관으로 가톨릭의대 START의학시뮬레이션센터를 선정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 KAMC)는 매년 의학 교육·연구·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활동을 보인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 '올해의 교수상'을 시상하고 있다.
'의학교육혁신상'은 창의적인 의학교육 혁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는 상이다.
KAMC 산하 포상위원회(위원장 박국양)는 6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의과대학·수련병원·의학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수상후보자를 공모, 추천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기수 울산의대 교수는 울산의대 학생부학장·교무부학장·학장·울산대 의무부총장·대한신생아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연구·진료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의학교육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가톨릭의대 START의학시뮬레이션센터는 2005년 설립 이후 의과대학 학생은 물론 간호사·전공의·응급구조사 등 다양한 의료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보건의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 1시 40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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