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구 인하의대 교수(정형외과)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1년.
김명구 교수는 차기 학회장직을 수행한 뒤, 2021년 11월부터 학회장직에 올라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1956년 창립됐다. 매년 춘계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산하에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등 18개 분과학회와 대한스포츠의학회 등 7개 관련 학회를 두고 있고, 산하 단체로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정형외과의 국제화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고시 준비위원, 보험 위원장, 법제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회장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