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네이버·카카오톡 온라인 씰 판매
11월 GS25 편의점 씰 모금...취약계층 결핵 검진
11월 GS25 편의점 씰 모금...취약계층 결핵 검진
대한결핵협회는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발행,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및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예방법에 의거,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결핵협회는 3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도 2월 말까지 씰을 판매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협회 쇼핑몰(loveseal.knta.or.kr)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카카오톡 스토어(store.kakao.com/christmasseal)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우체국과 GS25 편의점에서도 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결핵협회의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성화에 공감, 올해부터 씰 모금에 참여키로 했다.
결핵협회는 "국민의 참여로 조성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 계층 결핵 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및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협회는 노숙인·외국인근로자·도서산간지역 주민 등 연간 200만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사업을 실시, 결핵환자 조기에 발견에 앞장서고 있다. 불우 결핵시설 지원사업과 노인결핵환자 복약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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