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 유도" 새 진단참고수준 마련
"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 유도" 새 진단참고수준 마련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0.10.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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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뇌혈관조영술 등 11개 중재적방사선시술 대상으로
정은경 청장 "피폭선량 감소, 의료인 인식제고 필요...활용 당부"

질병관리청이 환자 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를 목표로 11개 주요 중재적방사선시술에 대한 진단참고수준(DRL)을 마련해 23일 공개했다.

진단참고수준은 의료방사선 사용의 최적량 기준을 권고하는 것으로, 이번에 마련한 중재적방사선시술 진단참고수준은 2012년도 식약처에서 마련한 진단참고수준을 재설정 및 추가한 지침이다.

진단참고수준 설정은 전국 46개 의료기관에 설치·운영 중인 중재적방사선시술 장치에서 획득한 1만 6건의 환자 피폭선량 자료를 수집·분석해 마련한 것이다.

11개 부위 선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분석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진단참고수준 최종 결과는 대한인터벤션영상희학회이 검수를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관련 단체 및 학회를 대상으로 진단참고수준이 임상에서 널리 활용돼 환자에 대한 방사선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신문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CT·일반촬영·유방촬영·치과촬영 등 모든 의료방사선 분야의 진단참고수준을 지속적으로 추가, 재설정해 의료기관에 배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민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 방사선을 사용하는 의료인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중재적방사선시술 진단참고수준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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