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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선출
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선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0.10.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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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한 교수(원광대산본병원 신경과)가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최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정부의 노인관련 보건정책 속에서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노인의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인의료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신경과 의사를 중심으로 다수의 노인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노인의료전문 학회이다.

석승한 교수는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설립된 원광대학교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했다.

석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 없이 빠른 인구고령화로 치매·뇌졸중을 포함한 노인성 신경계 질환의 발생빈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국가적 보건의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인권 및 돌봄의 문제를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석 교수는 "앞으로 대한노인신경과학회를 대표해 여러 노인관련 단체 및 학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힘쓰고, 노인 관련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학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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