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상북도의사회 등 4개 단체, 제11회 서상돈상 수상
대구·경상북도의사회 등 4개 단체, 제11회 서상돈상 수상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0.10.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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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노로나19 확산 성공적으로 막아 'K-방역' 위상 높인 공로

매일신문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 7일 공동 주최한 제11회 서상돈상 시상식에서 경상북도의사회·대구광역시의사회·경상북도간호사회·대구광역시간호사회가 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막아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K-방역'의 주역들이다.

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제11회 서상돈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3300여 회원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찬란한 신라 1000년의 화랑정신과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의리와 뚝심, 정의감, 진취적인 기상과 개척자적 시민정신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섰다"며 "지금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K-방역을 만든 주인공이 바로 대구·경북의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 의료진들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기꺼이 몸을 던졌던 의료진들의 패기가 있었기에 현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서상돈 선생님의 국난 극복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도 "코로나19에 맞서 헌신한 모든 의료진들이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상돈 선생님의 정신을 새겨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본연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돈상(賞)은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한 서상돈(1851∼1913) 선생의 숭고한 뜻을 계승한다는 천주교대구대교구의 뜻에 따라 매일신문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1999년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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