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초대 국립감염병연구소장에 장희창 전남의대 교수
초대 국립감염병연구소장에 장희창 전남의대 교수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0.10.08 13:4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증된 감염병 전문가" 평가...2023년까지 3년 임기
장희창 국립<span class='searchWord'>감염병</span>연구소장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초대 소장에 장희창 전남의대 감염내과학 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질병관리청은 8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장 소장은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장 소장은 서울의대학를 졸업하고 전남의대에 재직하면서, 신종인플루엔자·메르스·지카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등 신종 감염병과 인수공통감염병, 병원 내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질병청은 "의료현장에서의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 국가 감염병 전략 수립,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민관 협력을 통한 임상연계, 국제공조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질병관리청의 개청에 발맞춰,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로 성장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며 "나아가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임상시험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