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야 놀자'를 주제로 한국당뇨협회 SBS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COEX) 인도양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당뇨를 예방하고 극복해 나가는 다양한 방법을 9가지 놀이마당으로 구성해 제시했다. 당뇨병 알림 마당 당뇨식사 한마당 발관리 마당 합병증 체험 마당 운동체험 마당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 당뇨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이 당뇨병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70여명의 당뇨 전문의를 비롯 당뇨전문 영양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운동처방사 등 의료진 200여명이 박람회 기간동안 현장에서 무료 당뇨상담을 실시했으며, 당뇨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혈당 관리용품 의료용구 당뇨신발 및 운동기구 등 관련분야의 다양한 제품도 전시됐다.
당뇨병학회 김광원 이사장(성균관의대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뇨병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고 국민 모두가 당뇨병에 대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가운데 당뇨환자 및 가족과 일반인 등 건강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무료로 개방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