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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전임의협의회,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
서울대병원 전임의협의회,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0.08.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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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분당서울대·보라매병원 전임의 1인 피켓 시위 및 헌혈 릴레이 진행
서울대병원 전임의협의회(서울대병원, <span class='searchWord'>분당서울대병원</span>, 보라매병원)가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의협신문 김선경기자
서울대병원 전임의협의회(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가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의협신문 김선경기자

의대정원 증원 확대 정책 등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의료계의 파업에 대한전임의협의회가 뜻을 같이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대병원 전임의협의회(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가 24일 오전 7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 전임의협의회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후배들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무기한 파업에 합류키로 했다"며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의 잘못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전임의들은 단체행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전임의들은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을 비판하는 1인 피켓 시위를 각 병원 로비 앞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세 병원에서 코로나 사태에 부족할 수 있는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혜화동 헌혈의 집에서 서울대병원 전임의들의 헌혈 릴레이를 시작으로, 신림동 헌혈의 집에서도 보라매병원 전임의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다.

서울대병원 전임의협의회는 "국민들의 혈세가 잘못 쓰일 수 있는 4대악 의료정책 개선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생 및 전공의들의 행동에 보탬이 되고, 국민들이 의료정책의 잘못된 점을 바로 알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단체행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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