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전략 "보건의료인 최우선"
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전략 "보건의료인 최우선"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20.08.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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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지원위원회, 21일 회의서 백신 접종 전략 논의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최우선으로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시설 종사자에게 접종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21일 다섯 번째 회의를 열고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지원대책 추진현황,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 전략 등을 논의했다.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기존 지원 계획을 확인하는 수준의 회의였다. 눈에 띄는 내용은 백신 접종 전략에 대한 부분이다.

정부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되는 경우 백신 확보 시차, 미국·영국 등 선진국 사례 등을 고려해 1단계로 보건의료인·사회필수시설 종사자, 군, 노인·기저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접종하고, 2단계로 성인·아동 등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관련 정보가 불완전한 만큼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 등은 아직 논의 중 단계이며, 추후에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속 보완할 예정이다.

정부는 예방 접종 결정 시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예방접종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조직 확충, 이상반응 감시체계 가동 등 사전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 치료제와 백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임상시험 비용 지원 등을 위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 등을 통해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백신의 경우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큰 만큼 도입 및 예방 접종을 위한 사전준비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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