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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공의 파업·의대생 수업 거부 지지
전북, 전공의 파업·의대생 수업 거부 지지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0.08.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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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투쟁 적극 참여 결의...정부 4대악 정책 철회 촉구
전북의사회는 8일 도내 시·군의사회 회장단, 400 여명의 전공의 대표단, 1500여 명 의대생 대표들과 연석회의를 하고, 정부의 4대악 정책 추진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전국의사총파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의협신문
전북의사회는 8일 도내 시·군의사회 회장단, 400 여명의 전공의 대표단, 1500여 명 의대생 대표들과 연석회의를 하고, 정부의 4대악 정책 추진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전국의사총파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의협신문

전라북도의사회가 오는 7일 전공의 파업을 총력 지원함과 동시에 14일 전국의사총파업에 회원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의대 정원 4000명 증원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원격의료(비대면 진료) 확대 철회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전북의사회는 8일 도내 시·군의사회 회장단, 400 여명의 전공의 대표단, 1500여 명 의대생 대표들과 연석회의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날 연석회의에는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장 이하 시군 회장단이 전원 참석 했고, 심동오 전북대병원 전공의대표, 채태석 전북대병원 인턴대표, 정일원 원광대병원 전공의대표, 구형본 원광대병원 인턴대표, 박범균 예수병원 전공의대표, 김다정 전북의대 대표, 황병윤 원광의대 대표 등도 참석했다.

의사회는 정부의 '4대악( 한방 첩약 급여화,의대 정원 증원,공공의대 신설,원격의료 시행)' 의료정책 저지 투쟁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7일~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전북 도내 의대생 수업 및 실습 거부 투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전북지역 전북 의대생 대표단과 원광 의대생 대표단은 도내 1500여명 의대생 전원이 참여하는 학업 거부 투쟁을 7일~14일까지 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투쟁 방향 등에 대해 선배 의사들과 긴밀히 협의했다.

의사회와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은 의료계 대정부 투쟁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의사회 회원들도 14일 전국의사총파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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