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 '반모임' 투쟁 불씨 지핀다
전국의사 '반모임' 투쟁 불씨 지핀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0.08.01 06: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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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충북·제주·광주 7월 마지막주부터 진행…8월초 반모임 집중
경상북도 경산시 반모임
경상북도 경산시 반모임

오는 8월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의료계 1차 총파업을 앞두고, 전국 시도의사회별로 투쟁 동력을 모으기 위한 반 모임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활발하게 열린다.

대한의사협회는 7월 22일 각 시도의사회에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반 모임 개최요청' 공문을 보내고 반모임 개최를 독려했다.

또 반 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의료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논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4대악 의료정책인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 정원 증원 ▲공공 의대 설립 ▲원격의료와 관련한 자료를 비롯해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UCC', '4대악 의료정책 관련 전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시도의사회에 전달했다.

의협은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을 저지함과 아울러 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투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사회 풀뿌리 조직인 반 모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의협의 반모임 개최 요청에 따라 경상북도의사회·충청북도의사회·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광주광역시의사회·전라남도의사회 등은 7월 마지막 주 반 모임을 개최하기 시작했고, 나머지 시도의사회는 8월 첫째 주에 본격적으로 열 계획이다.

전남의사회는 7월 28일 광양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보성 등에서 반 모임을 개최했고, 8월초까지 반 모임이 열릴 수 있도록 시군의사회에 안내했다.

경북의사회는 이미 포항·경주·경산·영덕에서 반 모임을 개최했고, 8월 4일 시군의사회장 임원 연석회의를 통해 반 모임 개최를 다시 한번 당부할 계획이다.

제주도 반모임
제주도 반모임

충북의사회도 의협에서 보낸 공문과 반 모임 자료를 시군의사회에 전달했으며, 7월 마지막 주 6곳이 진행했다. 8월 첫째 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의사회·광주시의사회도 7월 마지막 주부터 반 모임이 열리고 있으며, 나머지 반 모임도 8월 7일까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울산시의사회·부산시의사회·대전시의사회·강원도의사회·경남의사회·전북의사회·충남의사회·대구시의사회·서울시의사회·경기도의사회·인천시의사회도 의협 반 모임 자료를 시군구의사회에 각각 전달하고 8월 7일까지 개최할 것을 안내했다.

한편, 의협은 8월 7일까지 시도의사회별로 열린 반 모임 개최 결과를 취합하고, 이후 열리는 의료계 1차 총파업에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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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20-08-01 15:41:23
인구 대비 의대정원은 우리나라가 OECD평균보다 높다. 현재 진행되는 인구감소세를 반영하면 의대정원은 단계적으로 감축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만 있는 3,000여명의 공중보건의제도가 K-방역의 핵심역량이다. 복지부의 엉터리 포퓰리즘정책은 배격되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엉터리 포퓰리즘 정책을 수립한 담당자와 어용학자 등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지어다.

윤재형 2020-08-01 17:48:35
친일파 쿠테타독재 들이
의사협회도~장악했네

의료파업 2020-08-03 16:24:39
말도 안돼는 의료 정책을 가지고 나온 정부 파업 확실히 해서 바로 잡아주세요 지금처럼 싸고 질 좋은 의료 혜택 계속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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