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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절망과 실패는 희망과 성공의 어머니
[신간] 절망과 실패는 희망과 성공의 어머니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7.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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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영 지음/상상나무 펴냄/1만 4000원

"실패와 좌절이 나쁘지만은 않다. 면역이 생기고 근력이 생기는 데다 다음에 더 주의함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속담처럼 좌절하지 말고 희망만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 문제는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인내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단을 주시어 99% 순금으로 재탄생되길 원하신다."

"양쪽 발을 세상과 교회에 하나씩 걸치고 적당히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너무 많다. 설교와 성경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삶에 적용하지는 못한다.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인다. 우리는 성경에서 배우고 확신한 일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담하지 말고 전진하면서 삶과 신앙에서 성공하고 승리해야 한다."

"한국 교회가 사회 속에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사회는 교회의 교리를 이해하기보다는 종교가 가져야 할 윤리와 도덕적 잣대를 더 많이 들이댄다. 그렇다고 교회의 사회봉사가 영원 구원과 선교보다 우선시되어선 안 된다. 교회가 사회속으로 은은한 빛으로, 또 맛을 내는 소금으로 스며 들어가야 한다."

"한국 교회는 청년들을 키워야 한다. 그들이 당장은 교회에 크게 헌신하지 못해도 먼 미래를 내다보며 아낌없이 양육해야 한다."

 

기업인으로서 크리스천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칼럼집 <절망과 실패는 희망과 성공의 어머니>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극동방송 칼럼 '종교인과 신앙인'에 소개된 내용을 갈무리했다. 250회가 넘으면서 먼저 1차로 <밝은 문화를 세계로>를 상재했으며, 이번에 칼럼 80편을 묶어 2차 칼럼집을 펴냈다.

저자는 "기업인으로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닐만큼 바쁘지만 매주 방송되는 신앙칼럼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을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 감당하게 만드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고, 부딪친 내용들을 중심으로 청취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삶의 진리를 찾아서 ▲성경으로 돌아가자 ▲은혜롭고 복된 인생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자 ▲생활 속에서 배우는 믿음 ▲하나님의 주시는 능력과 힘 ▲하나님의 나라와 의 ▲참된 믿음 참된 신앙 등을 중심으로 크리스천으로서 지향해야 할 삶의 가치를 노정한다.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추천으로 등단한 수필가인 저자는 <1%의 가능성에 도전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 <종교인과 신앙인> <좋은 교인, 좋은 크리스천> <목적대로 쓰임받는 크리스천> <희망의 끈을 찾아서> <밝은 문화를 세계로> 등 여러 편의 수상집을 집필했다.

저자는 기업인으로서 석탑산업훈장·기업윤리대상·모범납세자산업포장 등을 받았다. 지난해 경기도 광주지역에 2만여평 규모의 히스토리 캠퍼스를 개관했으며, 역사박물관·성경박물관·다목적홀·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기독교 문화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031-973-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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