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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사회-전공의·의대생 대표 전격 회동
부산광역시의사회-전공의·의대생 대표 전격 회동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0.07.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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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약 급여·의대 정원 증원·공공의대 설립·원격의료 등 현안 논의
부산지역 전공의·의대생 대표 "잘못 개선 위해 의협과 함께 노력"
부산광역시의사회는 23일 부산시의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대학병원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를 초청, 의료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고신의대·동아의대·부산의대·인제의대 부속병원 전공의 및 4대 의대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의협신문
부산광역시의사회는 23일 부산시의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대학병원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를 초청, 의료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고신의대·동아의대·부산의대·인제의대 부속병원 전공의 및 4대 의대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의협신문

부산지역 의료계와 전공의·의대생이 잘못된 의료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기로 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23일 부산시의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대학병원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를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의료현안을 공유했다.

부산시의사회에서는 강대식 회장·추교용 부회장·전진호 총무이사·양승인 공보이사가, 부산지역 수련병원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오현철)·동아대학교병원(이창배)·부산대학교병원(강병진)·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백희원)·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함현석) 전공의 대표가, 부산지역 의과대학에서 고신의대(이예슬)·동아의대(김재정)·부산의대(유상조)·인제의대(문원준)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인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의료계 대응 전략과 방안을 공유했다.

강대식 회장은 "최근 의료 현안과 힘든 의료계 현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향후에도 의료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동료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지역 전공의 및 의대 학생대표들은 "급변하는 의료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뒤 "동료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의료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잘못된 의료현실을 개선해 나가는데 의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간담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부산시의사회와 부산지역 전공의 및 의대 학생대표들은 실시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통신 수단을 활용, 의료 현안과 정부의 의료정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인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의협신문
이날 간담회에서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인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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