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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테크 'BSD시리즈' DR업그레이드 시장 선도
본테크 'BSD시리즈' DR업그레이드 시장 선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7.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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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화질 영상 구현·고감도 센서 X-Ray 인식률 100%
X-ray 디텍터 시장 소리없는 전파…국산 기술력 '인정'

본테크가 국내 디지털 X-ray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DR 업그레이드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X-Ray 디텍터는 환자의 몸을 투과한 X-ray 영상을 획득·구현하는 X-Ray 시스템의 핵심 구성품 중 하나다.

그간 엑스레이 영상은 아날로그 필름(필름 인화 방식)과 CR(카세트 리딩 방식)·CCD DR(CCD 카메라 방식) 등을 거치며 기술적으로 진화해 왔다.

DR(Digital Radiology) 시스템은 최신 4세대 디지털 진단장비다. 기존 화학물질이나 소모성 카세트의 사용, 카메라 노후화라는 단점에 상관없이 반영구적인 사용과 선명한 디지털 영상을 구현한다.

촬영된 디지털 영상을 약 3초만에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빠르고 선명한 영상구현 프로세스와 진료실 모니터까지 바로 전송하는 PACS 프로그램과 더해져 진단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본테크가 국내 디지털 X-ray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왼쪽부터 BSD4343·BSD3543·BSD4343W·BSD3543W.
본테크가 국내 디지털 X-ray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왼쪽부터 BSD4343·BSD3543·BSD4343W·BSD3543W.

2013년 진단용 의료기기 개발을 시작한 본테크는 100%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 설계를 통한 직접 생산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제품의 영상과 품질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는 본테크의 자부심에 힘입어 미국·유럽·아시아 등 16개국 파트너가 본테크의 제품을 판매하거나 사용하고 있다. 해외수출과 국내 사용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의료영상 분야에 입지를 다져왔다.

본테크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의료건강 사회공헌대상 '영상의학부문'을 수상했으며, 최근 코로나19 시국에 맞물려 해외 보건기관이 전세기를 띄워 본테크 장비를 수입하는 등 국산 의료기기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본테크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께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본테크의 BSD시리즈는 특별한 홍보없이 디지털영상의학 분야에서 조용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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