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여년간 외국인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19일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하고 응원했다.
이날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경마사업 등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도 의료봉사단 나눔진료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안계명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의사회관(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에서 나눔진료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마분퇴비 활용 사회적기업형 법인 ㈜에코그린팜,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나는 카페'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