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개정 법안 알람 통해 알려주는 앱 출시

새롭게 시행하는 법안을 알람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땡큐법안'이라고 명명한 이 앱은 매일 무수히 시행되는 법안들에 대해 국민이 제대로 알고 생활에 적용토록 돕기 위해 개발했다.

특히 자주 바뀌는 보건복지부 소관 의료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은 의료인이라면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한다.

법안을 재·개정하거나 폐기하는 일은 빈번하지만, 법안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그때마다 별도로 찾아보거나 법률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야 한다.

이번에 선보인 '땡큐법안' 앱은 필요한 법률 정보에 빠르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앱은 ▲법안 뉴스 ▲신문고 ▲의원 ▲법안 ▲관심법안 등의 메뉴로 구성, 법률 정보를 세세하게 제공한다. 추후 신문고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땡큐법안' 홍보대사인 언론인 출신 장익경 씨(전 과학기자클럽 회장)는 "현대인이 법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눈을 감고 밤길을 운전하는 것과 같다"며 "이번에 출시한 '땡큐법안'을 통해 많은 국민이 법을 제대로 알고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