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치료 혁신 아이콘 'Robotic-ATT'
척추디스크치료 혁신 아이콘 'Robotic-ATT'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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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부담·신경 손상·부작용 경감…미국통증학회 "안전성·유효성 입증"
 EECP 메이요클리닉·존스홉킨스병원 등 미국 주요 병원 800곳 사용

"수술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척추디스크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는 극심한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경제적 부담, 주변 신경 손상이나 부작용 발생 우려 등으로 고민의 깊이를 더한다.

심혈관 질환 수술도 걱정이 앞서기는 마찬가지다. 안정성 협심증·불안정성 협심증·울혈성심부전·급성심근경색·심장성쇼크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비수술 심혈관 체외역박동치료술(ECCP)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제이엠텍이 최근들어 비수술 척추디스크 치료장비 'Robotic-ATT'와 ECCP 장비가 각광받으면서 비수술 치료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스파인트로닉스가 개발한 Robotic-ATT는 미국 척추전문의 Dr. Bass가 개발한 디스크 감압치료기로 미국통증학회 임상논문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세계 최초 비수술 로봇형 척추 디스크 치료기다. 

Robotic-ATT의 국내 판매는 제이엠텍이 맡고 있다. 제이엠텍은 미국 스파인트로닉스 아시아 에이전트로 척추치료감압기기 분야 대표기업이다.  

Robotic-ATT는 ▲정확하게 수치로 계산된 감압치료 ▲지속적인 감압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간헐적 감압치료 프로그램 ▲척추 관절가동치료 등이 가능하다. 또 노인 디스크 환자에게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며, 목과 허리 디스크 두 부위 모두 치료가 가능하다. 목과 허리를 회전시킨 상태로 디스크 감압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장비와 차별된다. 치료 도중에 목과 허리의 관절가동과 유연성 향상이 가능해 척추 디스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척추자세의 모든 치료를 할 수 있다.

적응증으로는 급·만성 목·허리 디스크, 추간공 협착증, 후관절 증후군, 염좌, 측만증·만곡증 등 교정치료, 일자목, 거북목, 전방 전위증 등이며, 디스크 관련 시술·수술 후 관리에 유용하다.

치료효과로는 ▲디스크로 인해 눌린 신경근 감압 효과 ▲탈출된 추간판 회복 ▲척추측만증 ▲척추 관절의 유연성 증대 ▲척추 관절 운동범위 증가 ▲척추 주변 조직 혈류량 증가 ▲디스크 재발 예방 효과 등이 있다.

이런 다양한 특장점들 때문에 청소년 측만증에도 탁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최근들어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자목·거북목과 같은 목디스크 환자, 근력이 약한 노인환자도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봇 디스크 감압치료 도중에 척추 자세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존처럼 누워서 시행하는 감압치료 보다 효과적이다. 손상된 척추디스크 주변의 근육이나 관절에도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Robotic-ATT는 감압치료 도중 목이나 허리를 회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척추의 회전근육과 심부근육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제이엠텍은 이와 함께 미국 FDA 승인을 받은 PSK사의 체외역박동치료(EECP) 장비 판매를 시작했다.  

말초혈관질환은 동맥경화나 혈전 등에 의해 하지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전에는 노화로 인해 주로 발병했지만 현재는 서구화된 식습관(콜레스테롤 과다 섭취)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성별이나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병하는 추세다. 말초혈관은 심장과 직접 연결된 관상동맥을 제외한 모든 혈관을 총칭하는데 특히 다리를 지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간헐적인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사지절단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혈관질환인 당뇨·고혈압·고지혈증·불면증·두통·어지럼증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관상동맥질환과 연관성이 높아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환자 3명 가운데 2명꼴로 관상동맥질환이 있고, 50세 이상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꼴로 말초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혈관질환 치료에 EECP가 시행된다. 

미국에서 대표적 심혈관 질환 치료법으로 자리잡은 EECP는 메이요클리닉·존스홉킨스병원 등 미국 주요 병원 800여곳에서 사용중이며 미국 메디케어에 등록돼 있다. EECP는 협심증 외에도 심근경색·뇌졸증·동맥경화·초기 치매 등 다양한 질환에 관한 논문이 수백여개 등록돼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매우 높은 치료법이다.

효과는 하지를 압박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양을 증가시켜 주고 혈류를 다시 돌게하면서 말초신경과 모세혈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오는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엠텍 관계자는 "비침습적인 장비로 환자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치료를 보여줌으로서 국내에서도 EECP를 통한 치료법이 많이 도입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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