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 김광원 신임 회장 취임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신임 회장 취임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0.05.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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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도 코로나19처럼"...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선언
김광원 가천의대 교수(대한당뇨협회장) ⓒ의협신문
김광원 가천의대 교수(대한당뇨협회장) ⓒ의협신문

김광원 가천의대 교수(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새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당뇨협회는 2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설가온 아띠홀에서 김광원 신임 회장 취임식과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선언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내분비내과 교수를 비롯해 주요 제약사 대표이사와 당뇨사업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광원 신임회장은 197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2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77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경희의대 교수(1980∼1993년)·성균관의대 교수(1997∼2012년)를 거쳐 현재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재직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슐린 분비세포를 이식하는 췌도 이식에 성공하고, 당뇨병 환자 입원 교육·성인 당뇨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내분비내과를 개척했다. 

대한내과학회장·대한내분비학회장·대한갑상선학회장·대한골대사학회장·대한비만학회장·대한지지동맥경화학회장·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장 등을 비롯해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며 의학 연구와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김 신임 회장은 "반세기 동안 내분비내과 분야에서 일하며 당뇨병과 끊임없는 연을 맺고 싸워 왔다"면서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본부를 협회에 설치해 당뇨병도 코로나19처럼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도록 부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고질적이며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힌 김 신임 회장은 "각종 만성질환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정부 지원을 비롯해 협회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선언식'에서는 당뇨병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지출·생산성 저하·삶의 질 저하 등 국가적인 당뇨병 대란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중에게 올바른 당뇨병 정보를 전달키로 했다. 아울러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범국민 당뇨병 퇴치 협력체계를 구축, 당뇨병 예방 및 퇴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광원 신임 한국당뇨협회장(가천의대 교수·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취임식. ⓒ의협신문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광원 신임 한국당뇨협회장(가천의대 교수·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취임식.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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