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덕분에 방역모범국 세계 평가 가능"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엄지척'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본부 직원들도 챌린지 동참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본부 직원들도 챌린지 동참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수어로 의료진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고 있고, 의료진 덕분에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으며, 의료진 덕분에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의 평가가 가능했고, 의료진 덕분에 서서히 일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의 응원이 의료진 여러분에 자부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한 국민참여형 의료인 응원 캠페인이다.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로 명명된 해당 캠페인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hanks_challenge/)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올림으로써 국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에는 일반 국민은 물론 유명인들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한 스포츠 선수들, 배우 박해진과 가수 보아 등 연예계는 물론 코로나19와 연일 사투 중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 관계 기관장들도 의료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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